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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기획자의 공부, OO테크

by 어느 기획자

4차 산업혁명은 기술의 발전이 아닌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낸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도메인에 IT 기술(technology)을 접목한 서비스들이 다양하게 두각 되고 있다. 그래서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내는 창조적(Creative) 파괴자(Disruptor) 또는 파괴적 혁신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기도 한다.

 

4차 산업혁명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수 3요소 의식주에 많이 관여된 것을 알 수 있다.

OO테크 또한 의식주와 연관된 기술이 많이 나온다.

 

바로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기술이라 생각하면 된다.

 

 

 

 

 

각각의 테크는 독립적이기도 하지만 서로 교차되는 분야가 존재하며 함께 성장을 진행하고 있다.

 

 

 

스타일테크 (Styletech)

패션, 뷰티 등 스타일 분야에서 AI, IoT, AR, VR 등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신사업 분야다. 대상은 패션, 뷰티 부문(의류, 신발, 가방, 안경, 주얼리, 시계, 화장품, 미용기기) 등이다.

 

스타일테크 산업? 어디까지 알고 계신가요

 “2018년부터 진행한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패션 분야 사업을 재개했습니다. 지원 프로그램에 패션관련 B2B 솔루션, B2C 플랫폼 등 테크 기업들은 매우 활발하게 참여하

fpost.co.kr

 

가상 피팅 서비스로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안경이나 메이크업을 내 사진(3D 포함)에 가상으로 얹혀 보거나 의류를 아바타나 내 전신사진에 피팅해보는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가구나 인테리어 소품을 우리 집 사진에 가상으로 배치해보는 서비스들을 생각해볼 수 있다.

 

"안 입어봐도 입은 듯" 가상피팅 시대온다…2024년 시장규모 9조원

마켓앤마켓 "가상피팅 시장규모 2024년 9조원 달할 것"옷은 물론 안경, 머리 염색까지 가상으로 체험"이 가구가 내 거실에 맞을까?"…AR로 ..

it.chosun.com

출처 : http://www.fxmirror.net/ko/features

 

 재 패션, 봉제, 신발, 주얼리 등 스타일 관련 제조기업의 경쟁력 상실로 지속적으로 시장 규모가 줄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스타일 산업 분야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필요성이 갈수록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다른 분야의 테크보다 발전이나 관심도가 매우 낮은 편이다.

 


 

어그테크 (Agtech)

어그테크(Agtech)는 농업과 기술을 결합한 합성어(Agriculture+Technology)로서 농업생명공학기술, 정밀농업, 대체식품, 식품 전자상거래 등을 아우르는 분야다. 기존 정적인 농업 분야에 IT 기술이 들어오면서 매우 역동적인 산업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세계 식량 문제와 연결되어 그 중요도는 계속 올라가고 있다.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은 스마트팜일 것이다. (검색 이미지 보기

 

 

 

 

어그테크가 중요한 것은 전 세계 10억 명 이상의 농업 종사자가 있지만 기후 영향으로 그 생산량은 줄고 가격은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IT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투자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마이크로소프트 팜비트 사업 진행하고 있으며 구글(Google), 소프트뱅크(Softbank)는 농업 스타트업이나 기술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2021 신년특집] 농업의 미래를 여는 열쇠, '어그테크' ② - 한국농기계신문

어그테크(Agtech)는 농업과 기술을 결합한 합성어(Agriculture+Technology)로서 △농업생명공학기술 △정밀농업 △대체식품 △식품 전자상거래 등을 아우르는 분야다.진입장벽이 높아 전통 기업들이 강

www.kamnews.co.kr

 

어그테크는 푸드테크와 연결된다.

 

 


 

 

에듀테크 (Edutech)

에듀테크(edutech) 또는 교육공학(敎育工學)은 교육(education, 敎育)과 공학(technology, 工學)의 합성어로서, 교육 분야에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가상현실, 증강현실, 게임, 모바일 등 최신 IT 기술을 적용한 공학(工學)과 산업을 말한다. 단순히 교육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이러닝(E-learning) 단계를 넘어 개개인의 수준에 따른 맞춤 교육까지 가능해 새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점에서 기존 교육 현장을 변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에듀테크는 1990년대 후반 이후 출생해 TV보다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 기기에 익숙한 모모세대(More Mobile Generation)를 대상으로 하며, 에드테크(Ed-Tech)라고도 불린다.

* 출처: wiki.hash.kr/index.php/%EC%97%90%EB%93%80%ED%85%8C%ED%81%AC

 

 

 

에듀테크의 큰 장점은 획일화된 교육을 벗어나 개인별 맞춤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TV 광고를 보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서비스 광고가 부쩍 많아진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만큼 시장 규모가 크고 교육의 방향이 바뀌고 있다고 생각해볼 수 있다.

 

에듀테크의 기본은 데이터 분석을 통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고 여러 IT 기술을 도입하여 체험과 몰입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아직은 혁명이란 단어를 붙이기엔 많이 아쉽다.

 

기술과 교육의 만남 : 에듀테크

기술과 교육의 만남 : 에듀테크

happyedu.moe.go.kr

 

교육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교육서비스의 필요성과 도입 전망

교육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교육서비스의 필요성과 도입 전망

happyedu.moe.go.kr

 


 

 

푸드테크 (Foodtech)

푸드테크(Food-Tech)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신조어다. 전통적인 식품산업에 IT 기술을 접목한 것이며 식품 생산부터 가공, 유통 분야에 해당한다.

 

출처 : KB지식비타민, 푸드테크 진화와 발전

 

 

우리가 아는 밀키트와 대체식품(인공 고기), 식품 유통(배달, 서빙, 보관, 판매), 공유 주방 등 식문화 관련된 분야가 푸드테크에 속한다고 보면 된다. 국내 푸드테크의 성장은 O2O 서비스인 배달앱과 새벽 배송의 마켓컬리가 이끌었다고 볼 수 있다.

 

30대 美청년이 인류애 담아 만든 ‘인공 계란’

“진짜 계란과 맛이 똑같지만, 놀랍게도 콜레스테롤은 없다.”빌 게이츠(61)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는 2013년 자신의 이름을 건 웹사이트에 ‘미래 음식’(The Future of Food)에 관한 글을 올려, 계

realfoods.co.kr

 

 

1인 가구와 맞벌이 증가, 삶의 풍요를 바탕으로 푸드테크는 어그테크(특히, 스마트팜)와 함께 성장될 것이다.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농수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소비자가 올바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그리고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유통과 결제 분야의 산업에 긍정적 영향까지 줄 것이다.

 

옥답 4.0 농식품 맞춤형 통합 정보서비스

식품산업과 IT기술이 만나다! 푸드테크(food tech), 어디까지 이용해 봤니?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음식을 먹는 방법은 그리 다양하지 않았습니다. 직접 장을 봐서 집에서 요리하거나, 밖에 나가

www.okdab.kr

국내는 외식 시장과 식재료 유통 시장을 기반으로 푸드테크 생태계가 형성되고 발전하고 있다. 추가로 요리 레시피나 푸드 큐레이션과 같은 서비스도 함께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가 익숙해지면서 앞으로의 전망은 더욱더 밝다.

 

 


 

 

핀테크 (Fintech)

금융(financial)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의 준말이다. 금융 서비스를 모바일 인터넷 환경으로 옮기는 것을 말한다. 이 때문에 스타트업을 찾기 힘든 분야였던 금융업에서도 스타트업이 나타나고 있다. 역시 이쪽 분야의 기술들이 그렇지만 빅데이터가 중요하며, 최근에는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을 둔 기업도 점차 등장하고 있다. 
특히 페이팔이 핀테크 기술로 뜬 곳이다. 
모바일 결제, 모바일 송금, 온라인 개인 자산 관리, 크라우드 펀딩 등이 있다.

출처 : namu.wiki/w/%ED%95%80%ED%85%8C%ED%81%AC

 

 

핀테크가 등장한지는 오래되었고 4차 산업혁명 시점으로 전통적인 핀테크(traditional fintech)와 핀테크(emergent fintech) 개념으로 구분한다.

우리가 말하는 핀테크는 4차 산업혁명 이후의 emergent fintech로 이해하면 된다.

 

 

핀테크는 모바일 결제시장의 성장으로 빠르게 성장하게 되었다. 하지만 금융과 관련된 산업은 진입장벽이 높고 국가 차원에서의 금융 혁신이 필요한 부분이다.

 

마이데이터 사업도 핀테크 사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국가 지원 중 하나이다.

 

마이데이터에 대한 생각, 기대? 불안?

마이데이터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그럼 사용자 입장에서 마이데이터는 내 정보에 대한 불안감 말고 어떤 기대감을 줄 수 있을까. 모르면 나만 손해! 공공 마이데이터 완전정복 문화체육관광

6987.tistory.com

 

 

핀테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로는 기술은 블록체인이다. 바로 탈 중앙화, 분산 원장이 핵심이며 은행, 보험과 같은 금융기관의 본질적인 금융 중개를 벗어나 금융 산업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매우 조심스러운 부분이다.

 

[정책위키] 한눈에 보는 정책 - 핀테크(FinTech)

1.핀테크란?2.핀테크 용어사전3.왜 핀테크인가4.국내외 핀테크 산업 현황5.핀테크 혁신 활성화 방안6.핀테크 산업 육성 과정과 계획7.그간의 정책추진 성과8.관련기관/참고자료 1. 핀테크란? 핀테

www.korea.kr

 

 


 

 

프롭테크 (Proptech)

 

프롭테크(Prop Tech)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용어로, 정보 기술을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 산업을 말한다. 프롭테크 비즈니스 영역은 크게 중개 및 임대, 부동산 관리, 프로젝트 개발, 투자 및 자금 조달 분야로 분류할 수 있다.

핀테크는 크라우드 펀딩, 개인 간 거래(P2P), 블록체인, 가상화폐 등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프롭테크는 폐쇄적인 부동산 시장을 온라인으로 디지털화(온라인화)가 진행되면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기존 매물 정보에 추가적인 실거래가, 편의시설, 일조량 등 환경 정보들이 더해지면서 서비자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제는 인테리어와 관리까지 서비스가 확장되면서 라이프 스타일 전반에 걸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우리가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롭테크는 부동산 중개 서비스와 인테리어, 집수리 등과 같은 서비스들이 있다.

그리고 스마트 시티, 공유 경제(공유 오피스/주택), 건설 산업(콘테크)과 금융(핀테크-리츠, 임대 금융)도 프롭테크 분야에 속한다.

 

 

메이저 산업 중 마지막 남은 디지털 기회 시장이며 핀테크, 콘테크와 맞물려 국내외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Copyright 2019. KOREA PROPTECH FORUM.

 

 


 

 

콘테크 (Contech)

콘테크(Con-tech)는 건설(Construc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건설공정을 디지털화하여 생산성을 높이는 각종 혁신 기술을 의미한다. 콘테크에는 단순히 건설공정이라는 한 단어로는 담기 어려운 설계, 건축, 토공, 건설 기계, 제조, 관리 등 수많은 단계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의 거대한 생태계라고 볼 수 있다.

 

콘테크 분야 트렌드 3가지 (feat, 롤랜드버거)

 

2020년 콘테크 트렌드 3가지 - 테크레시피

지난 몇 년간 핀테크, 프롭테크, 인슈어테크 등 새로운 형태의 기술 분야가 등장했지만 건설과 기술의 결합을 의미하는 콘테크(Contech)는 아직까지 우리에게 생소한 용어로 다가온다. 프롭테크가

techrecipe.co.kr

 

 

 


 

 

인슈어테크(Insuretech)

많이 알려지지 않은 개념으로 Insurance(보험)와 Technology(기술)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블록체인, 핀테크 등의 IT기술을 보험산업에 적용한 개념이다. 보험산업은 생각보다 폐쇄적이고 일반인들에게 부정적 이미지가 강한 산업중 하나로 IT기술을 이용하여 양지로 이끌어내는 것이 주요 핵심이라 생각한다.

 

전통적인 보험은 기본적으로 우리가 지불하는 보험료와 보험사가 지급하는 보험금이 일치하게 설계된다. 이를 위해 대수의 법칙을 사용하여 보험을 설계한다. 기존 보험은 보험사에서 만든 보험 상품을 가입함으로써 보험 운영비를 보험사에서 취득해간다. 또한 상품의 유지 기간동안 적립한 보험료가 소비자에게 지급된 보험금이 적을 경우 남은 금액은 보험사의 수익으로 돌아간다.

 

보험의 변화

인슈어테크 기업들은 P2P보험(크라우드보험)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보험의 순기능을 강조하고 운영에 소비자가 직접 참여, 감시할 수 있도록하는 등 운영비를 낮춰 결과적으로 보험료를 낮추게 된다. 또한 운영비 절감을 위해 사람이 하던 보험 가입과 보험 지급을 인공지능을 통해 가능하도록하여 기존 1명이 250~300명을 관리하던 부분을 2000명 이상을 관리할 수 있어 자체적으로 운영비를 절감하기도 한다. 그리고 지급되고 남은 돈은 소비자에게 환급된다.

 

기술 발전과 규제완화에 따라 소비자들은 합리적 보험 구매가 가능하게 된다. 건강 상태에 따라 필요한 보험을 가입하고 생애주기에 맞게 알맞은 보험을 추천받을 수 있다. 그리고 보험금 청구가 더욱 간편해지게 될 것이다.

 

주요 인스어테크 기업으로 미국의 레모네이드, 오스카헬스, 독일의 프렌드슈어런스, 중국의 중안 보험, 한국의 굿리치, 보맵, 보닥, 시그널플래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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